공지 [공지] 징계 기간 도중 탈퇴한 회원 관련 처분 신설

1. 숭의에서꺼졍 & 탈모돼지뚱길 1일밴 징계 관련

건의게시판 글을 통해서 두 유저의 징계에 대한 재심 청원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해당 징계가 어떤 판단에 의해 내려졌는지 우선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해당 조치는 탈모돼지뚱길 본인도 승낙한 조치였습니다. 운영진 내에서도 징계의 수위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 탈모돼지뚱길님이 밴을 받게 된 제일 큰 이유는 '운영자 준아맘이 작성한 공지에 직접적으로 위배되는 행위(메신저 공격)가 운영진의 일원으로부터 나왔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부분을 제대로 짚고 넘어가야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고, 나아가 추후 운영진의 조치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다고 판단하여 징계 조치를 내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숭의에서꺼졍님의 경우 이 분이 이전에 타 커뮤니티에서 보인 행보 및 모순점에 대해선 운영진도 파악하고 있었으나, 인천네이션에서는 우선 인천네이션 안의 일만으로 판단을 내리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의견 개진과 분란 조장 사이의 선을 긋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우선은 1일 밴이라는 비교적 가벼운 처벌을 하기로 합의를 봤었습니다. (해당 유저는 이전부터 주의 대상 중 하나기는 했습니다. SNS 반응 퍼오지 말라고 했는데 퍼왔다가 삭제한 적도 있었고... 해당 사안은 1분 내에 스스로 삭제를 했기 때문에 실수로 보고 당시엔 넘어갔습니다.)

탈모돼지뚱길의 1일 밴 처분은 우선 유지됩니다. 상기한 이유 때문에 내린 판단이었고, 해당 상황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사실 셀프밴은 시스템 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자면 스스로 1일동안 활동을 안 하는 겁니다. 마음 먹으면 글을 쓸 수 있기는 해요... ㅋㅋ (제 기억으로는 플레이어스에서 천사시체님도 자체밴 선언 당시 똑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숭의에서꺼졍은 이미 탈퇴를 했기 때문에 해당 상황에 대한 가중처벌 요구는 사실 당장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건의글을 통해 이야기가 나온 '탈퇴런 방지 조항' 신설을 논의했습니다.

2. 탈퇴런 방지 조항

ㄱ. 대상자

이전에 징계를 받은 유저가 징계 기간이 종료되기 이전 탈퇴한 뒤, 추후 새로운 닉네임으로 재가입할 경우

ㄴ. 적용 시점

가입 시점이 아닌 '실질 활동 재개 시점'에 적용

ㄷ. 징계 이유

징계 종료 이전 탈퇴를 선택한 행위, 그리고 아무런 반성 없이 다른 닉네임으로 행적을 세탁하려는 시도는 징계에 대한 불복이자 기만으로 판단

ㄹ. 상세 징계 내용

- 기존 3일 밴 이하 처분자 : 7일 밴

- 기존 7일 밴 처분자 : 1달 밴 (여기까지는 마지막 기회를 준다는 차원에서 영구밴보다는 아래로 설정)

- 그 이상의 처벌을 받은 자 : 영구밴

- 동일 행위를 두 번 이상 반복한 자 : 영구밴

ㅁ. 적용 예외사항

- 재가입 후 본인의 행위에 대한 반성을 적극적으로 표시한 경우, 상황에 따라 감면 논의

- 탈퇴에 운영진이 납득할 수 있는 충분한 이유가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