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포항전 천천히 다시보는데 유동규선수가 빠질수밖에없는게
나름 잘해줬는데도 전반에 교체 될수 밖에 없는게 아길라르가 처음에 측면에 교체됬는데 수비를 너무 안하다보니 측면이 계속열리네요
팔라시오스 이승모 둘이서 계속 크로스 돌파 크로스 돌파 하니 어쩔수 없이 전반 막판에 유동규를 측면으로 배치시키고 아길라르를 올렸는데
아무래도 빠른 역습엔 템포에 익숙치않는 유동규보다 그래도 K리그에서 자주뛴 김준범을 투입시킨거 같네요.
근데 문제는 이게 수비는 541로 막는다 쳐도 공격에서 아길이 프리롤로 내려오고 김준범이 중앙에서 버티는데
당연히 버텨지지 않고 슈팅으로 마무리 하고 자기진영으로 오는게 아니라 역습으로 내려오니 수비수들이 계속 전력질주로
복귀해야하고 후반 중반정도되니까 전부 체력이 떨어져서 빠른 포항공격수에 정신을 못차리는 모습이 반복되네요.
문제는 골을 못넣더라도 슈팅으로 마무리해줄 중앙공격수 선수와 아길라르가 둘다 뛰면 3백에서 532가 된다는건데
중미가 약한 인천이 중앙에 3명으로 수비하기 어려우면 센터백중 한명이 작년 양준아처럼 최종수비와 수미 사이를 계속 움직여주면 어떨까 싶네요
아니면 442로 가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