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늦은 김천 직관 후기
이제서야 늦은 직관후기를 남기네요ㅎㅎ
혼자 인생 첫 원정을 가서 관람을 했는데 아직은 저도 인린이라 응원가를 막 서서 부르기에는 어색하더라고요...ㅎㅎ
근데 인천 응원가 진짜 최고입니다 혼자서도 흥얼거리게만드는 중독도있고 경기를 더 즐기게??만드는 재미도있고요 특히 그 바이킹 응원..미치겠어요 너무좋아서
저는 솔직히 이기면 좋긴하겠지만 아직 인린이라그런가 지더라도 너무 재밌어요 특히 선수들 팬서비스가 감동먹을정도로 너무 좋아요 그전까지는 옆동네 야구경기를 자주 보러다녔었는데 그때는 이정도까지는 느낌을 못받았었거든요 비하하는건아니고..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근데 좀 아쉬운건 저같이 이제 막응원하러 온사람들은 오해하기 쉽겠더라고요 저도 진짜 그렇게 느꼈고 요번에 경기에 졌을때 일부 팬들이 좀 심하게 야 안뛰어오냐 뭐 이러면서 욕설을 하길래 저는 축구는 이렇게 경기가 마음에안들고하면 뭐라하는거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친구가 인유 초창기팬이라 얘기해보니 아니라고 말해주길래 그때 알았습니다 (옆동네 야구를 응원하러 많이가봤기때문에 축구는 처음이어서 그렇게 오해했습니다) 저같이 처음 오거나 이제막 들어온 사람들은 오해하기 쉬울수도있어요...조금 무섭기도했습니다... 아무튼 간에 진짜 그 깃발흔들면서 응원하는거 해외축구 저리가라할정도로 너무 멋있어요 진심으로 멋있습니다 앞으로남은 경기들 저는 다 직관할 예정인데 선수들이 지든 이기든 저는 재밌게 보려고요 선수들 피땀나게 훈련하는거 아니깐....
긴글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 인생 첫 직관이다보니 말이 좀 많았네요 좀 익숙해지면 응원석에서 뛰어다니면서 응원해보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천선수들 인천팬들 화이팅!! 특히 김도혁선수 너무멋있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