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삼고초려 끝 대전행' 오재석 "2년간 3번의 제안, 인연이라고 생각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3970828
2021년 9년간 머문 J리그를 떠나 은퇴할 각오로 인천을 택했던 오재석도 결국 대전의 정성에 마음을 돌렸다. 대전이 훈련 중인 경남 거제에서 만난 오재석은 "2년 전부터 제안이 왔는데 한 팀에서 세 번이나 오퍼를 할 줄은 몰랐다"며 "여름에 대전의 제안이 왔을때도 인천 말고 다른 팀을 생각한 적이 없기에 정중하게 거절했다.
다시 오퍼가 오면 그때는 고민해보자고 했는데, 다시 연락이 오더라"라고 했다.
이어 "조성환 인천 감독님이 연락을 주셔서 트레이드 의사를 물으셨다. 고민 끝에 대전에 가기로 했다. 남은 축구 인생 원없이 해보자는 생각으로 택했다.
공교롭게도 대학교를 함께 나온 한진이형이랑 트레이드가 돼서 난감했다. 윈-윈하자고 이야기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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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인천처럼 더 좋은 선수들이 오고싶어하는 팀이 될수 있게 하겠다는 각오가 눈에 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