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진짜 이런 날도 다 오는구나
최근 두 시즌 동안 딱 한 번 선정된 베스트팀을 리그 초반부터 선정되고
슬로우스타터였던 인천이 벌써 2승째고
무고사 없는 인천이 리그 득점 3위고
베스트 11에 인천 선수 세 명이나 뽑히고
김현은 한국의 즐라탄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잘해주고 있고..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이다 참
생각해보면 내 기분의 디폴트가 항상 마이너스였던 게 인천 때문이었던 듯
작년하고 비교해봤을 때 달라진 게 그닥 많이 없는데
인천 성적만 엄청 바뀌니 아무리 바빠도 행복함ㅋㅋㅋㅋㅋ
오늘 계속 싱글벙글 기분 개좋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