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방금 개꿈 꿨어요
고등학교 졸업한지 12년 넘어가는데, 수업일수 이틀 모자라서 고등학교 졸업자격 박탈될것 같으니 이틀 고등학교 와서 수업 들으라고 그러더군요.
저같이 수업일수 모자라서 수업 듣는 반 임시담임을 봤는데 아 글쎄 고딩때 제가 제일 싫어하던 수학 선생인거에요.
와~ 첫 시간부터 수학인데 문제 못푼다고 엎드려 뻗쳐 하고 빠따 맞았습니다.
아니 이래도 되냐고 항의하다가 깼는데 완전 개꿈이네요.
그 수학 선생 양반도 교장 달고 은퇴한지 벌써 5년 넘은걸로 아는데 왜 갑자기 꿈에 나타나서 겐세이를 거는지..
이렇게 어이없는 꿈 처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