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축구협회 '사면 명단 100명 입수'…승부조작 48명 외 금전 비리, 폭력 행위 포함돼 충격 (명단 첨부)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17/0003715487
여기엔 승부조작 관련자 48명 외에도 금전 비리, 폭력 행위 등 제명·무기한자격정지를 받은 인원까지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하태경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축구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사면 대상자 목록'에 따르면, 승부조작 관련자 48명 외에도 금전 비리 8명, 선수·심판에 대한 폭력 5명, 실기테스트 부정행위 4명 등 알려지지 않은 52명의 사면 대상자 명단이 추가로 공개됐다.
특히 금전 비리로 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8명은, 그 당시 축구협회 내·외부에서 일어난 초대형 비리 사건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2017년에 축협 전·현직 임직원 12명이 부정한 법인카드 사용으로 형사 고발됐는데, 이들 중 4명이 사면 대상자에 오른 것으로 의심된다. 2010년에 제명된 사면 대상자 10명도 당시에 큰 논란이 됐던 뇌물 심판 비리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 처분을 받아 징계 기간이 1년도 안 되는 8명에 대해서도 사면이 적용됐다.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 등 징계의 목적과 효과를 채 확인할 시간도 없이, 축구협회가 무차별적인 사면을 단행한 것이다.
명단출처 : 하태경 의원 블로그
https://m.blog.naver.com/radiohaha/223065255657
블로그 관련 글 보면 더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