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박승호도 잊지 말자, 목발 짚고 김은중호 마중나와 "미안한 마음이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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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과 짧게 인터뷰를 가진 박승호는 "애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가장 앞선 것 같다. (선수들이) 충분히 잘해줘서 4위라는 좋은 성적을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몸상태에 대해서는 "수술은 잘 마무리가 됐다. 앞으로 회복하는데 집중하면 빠른 시일 내에 복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입국장으로 나온 김 감독은 박승호를 보더니 반갑게 안아줬다. 이후 김은중호는 취재진들 앞에서 주먹을 불끈 쥐고 들어올리며 인사했다. 박승호도 함께 단체 사진 촬영을 했다. 선수들을 보기 위해 마중나온 팬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