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오피셜] '파검의 피니셔' 무고사, 친정팀 인천 전격 복귀...고베와 계약 해지+잔여 연봉 포기 후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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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무고사는 친정 팀 인천으로 1년 만에 전격 복귀하게 됐다. 그의 합류로 인천은 공격력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 비록 1년 동안 리그 5경기, 리그컵 2경기,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1경기 출전하는 등 경기 출전 수가 적어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하는 숙제가 남았지만, 친정 팀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려 팀에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다. 무고사는 "익숙한 장소와 사람들, 그리고 코치진·동료와 함께 다 같이 하나 되어 팀의 후반기 반등을 이끌고 싶다. 나의 복귀를 기다려 준 최고의 인천 팬과 시민께 감사하다. 조성환 감독님의 모토처럼 그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축구를 하고 싶다. 여전히 인천은 강하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무고사 오피셜(입단 발표)은 인천의 랜드마크인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생방송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항 오피셜은 국내 최초다. 무고사의 입국 및 입단 발표 장면은 IUFC TV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팬들은 유튜브 생중계 채팅을 통해 오피셜 소식을 반겼고 무고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