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이게 퇴장이 아니라고?’ 이규성 파울 논란에 심판위원장이 내놓은 답은?
"심판들은 늘 징계에 노출됩니다. 징계를 받아 한 달 동안 배정을 받지 못하면 수당이 제로가 돼요. 경기를 못 들어가면 생계가 안 되는 거죠. 아마추어 무대부터 오랜 시간 갈고 닦아 프로 무대까지 올라온 다들 능력 있고, 경험이 쌓인 심판들입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동료에 대한 연민, 동정에 사로잡히겠다는 건 아닙니다. 잘못한 건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할 생각입니다. 단, 언더스탠딩 풋볼이 전 세계 축구 추세란 것만 이해해주길 바랍니다. 앞으로 미디어도 초청해서 변하고 있는 규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입니다."
심판위원회는 이규성의 행위가 상대를 해할 의도는 없다고 결론을 내린 가운데, 당사자 이규성은 경기 다음 날 문지환에게 직접 연락해 사과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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