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현장 리액션] '득점 장면에서 이한범과 충돌' 오반석, "정당한 몸싸움이었다고 생각"
인천의 득점 장면에 대해서 오반석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오반석은 "전반전 끝나고도 이한범 선수한테 얘기했지만 그냥 정당하게 저는 부딪혔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 친구는 얼굴을 맞았다 하고 저는 어깨를 썼다고 생각을 했다. 그 장면에서 심판분들이 확인을 했는데 저희 입장에서는 골로 처리돼서 기분 좋게,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정당한 몸싸움이었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반대로 우리가 PK를 내줬을 때 심판의 결정을 존중하기 때문에 크게 항의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반석은 남은 시즌 목표에 대해 "팀이 순환하고 있으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하고 있다. 다만 아쉬운 게 있다면 시즌 초반에 저희가 목표로 했던 것들이 조금 안 돼서 어수선한 분위기였는데 그래도 지금은 잘 가져가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중요한 8월 고비처에서 저희가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나은 모습을 보인다면 반대로 또 시즌 초에 목표했던 거를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시즌 초 목표는 작년보다 나은 순위를 기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