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b11 현장] 그가 잠시 자리 비운 사이, 훌쩍 커버린 천성훈…무고사, "많은 걸 가르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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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천성훈은 믹스드존 무고사 옆자리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무고사는 그간 자신의 자리를 메웠던 천성훈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이전 인천에 있을 때부터 알았다. 김보섭과 룸메이트였는데, 당시 김보섭과 천성훈이 친분이 있었다. 두 선수가 페이스타임(영상통화)을 하면 나도 독일에 있었고 저 친구도 독일에 있었기에 그런 부분을 놓고 많은 이야기를 주고받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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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는 "평가를 하자면 좋은 슛팅 능력을 가졌고, 팀을 도울 수 있는 선수다. 이 선수를 보며 내가 많은 걸 가르쳐줄 수도 있겠다 싶다. 저 친구는 어쨌든 노력과 절제를 잘 아는 프로페셔널한 선수다. 내가 도움을 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운동장 안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어린 선수인 만큼 너무 서두르지 않고 단계별로 천천히 하나하나 알려주고 싶다. 한번에 가르치려다보면 과부하가 올 수 있다. 나 역시 베테랑에게 많은 걸 배웠던 만큼 좋은 걸 다시 베풀고 싶다"라고 다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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