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파검의 피니셔’ 무고사 뜬 인천, 올해도 ‘톱4’ 상륙 도전
무고사는 일본에서 실전 투입이 많지 않았다. 아직까지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지만 모든 게 익숙한 친정팀에서 화려한 재기를 노리고 있다. 몸 상태가 조금씩 올라오면 더 많은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한때 인천의 별명은 ‘잔류왕’이었다. 2013년 승강제 도입 후 단 한 차례도 K리그1에서 강등되지 않아 생긴 별명이다. 바꿔 말하면 수년간 강등권에만 머물렀다는 의미기도 하다. 그러나 인천은 지난해 리그 4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제는 아픈 별명을 기억 속에서 완전히 지워낼 차례다.
조성환 인천 감독은 올 시즌 팀의 목표를 ‘빅4’로 내걸었다. 2년 연속 4위 안에 들어 K리그1을 대표하는 팀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이다. 조 감독은 대구전 승리 후 “무고사가 제르소와 많은 시간 호흡을 맞춰보지 않았는데도 골을 만들어냈다. 두 선수 모두 본인들이 잘하는 플레이를 했다”고 말했다.
https://naver.me/GyNPul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