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홈이점 살릴 것”…창단 첫 ACL 나서는 인천, 국제무대 분위기 적응이 관건[SS현장]
경기 전날(21일)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조성환 인천 감독은 “창단 20주년 맞아서 인천이 ACL에 나서고, 그 첫 감독이 될 수 있어 영광스럽다. 무한한 책임 느끼고 있다. 조별예선을 통과할 수 있도록 좋은 경기 만들어내갰다”고 다짐했다.
조 감독은 “원정이 아니라 홈이다. 첫 경험이지만 그러한 홈이점을 살린다면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본다. 가장 좋은 컨디션을 지닌 선수로 전력을 100% 다할 것이다. 이틀 뒤 수원FC와 리그 경기가 있지만 내일도 중요하다. 경기에 대한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주장 오반석은 “경험을 토대로 좋은 경기를 하겠다. 리그에서 분위기가 좋은데, 잘 이어나가면서 승리로 보답하겠다”면서 “어린 선수들이 출전하게 되면, 리그보다 더 경험 쌓을 좋은 기회라고 본다. 국제대회인 만큼 임하는 자세가 다르지 않을까 싶다. ACL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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