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직관 1위 스타디움' 인천, 현장감+팬 프렌들리 '효과 톡톡'…포항전 '만 명' 돌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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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K리그 팬이 운집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직관 1위 스타디움'은 어딜까. 프로스포츠협회가 발표한 자료(2022년 데이터·2023년 발표)에 따르면 '관람 만족도'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클럽은 인천이었다. 75.7점으로 K리그1 전체 평균 65.5점보다 훨씬 웃돌았다. 인천 뒤로는 72.2점의 대구, 70.6점의 서울, 70.4점의 제주, 69.4점의 김천, 66.6점의 울산, 66.3점의 성남, 66.1점의 수원FC, 60.9점의 강원, 52.5점의 전북, 52.5점의 수원삼성이 이었다.
가성비도 최고다. 관람 만족도가 1위인 인천은 '관람비용(방문 시 1인 기준 전체 관람 비용이며 MD 상품 구매비 제외)' 항목에서 2만 9,166원으로 제일 낮았다. 제일 높은 구단은 6만 5,000원대의 수원FC고 평균은 4만 7,700원대다.
마지막으로 '기대 대비 만족도' 항목에서도 최상이었다. 인천은 80.8점으로 K리그1 12개 구단 중 유일하게 80점을 넘겼다. 그 뒤로 79.4점의 울산, 78.0점의 포항, 76.3점의 대구, 74.7점의 강원, 73.8점의 제주, 73.5점의 서울, 73.2점의 수원FC, 72.7점의 수원삼성, 72.6점의 김천, 69.7점의 성남, 67.4점의 전북이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