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선수단 연습복 입고 아이들과 축구 한 게임 뛴 후기
마침 아이들이 중간고사가 끝난 날이라 선생님들한테 축구를 같이 하자고 하더라구요
마침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는 듯
선수단 연습복과 축구화가 차 트렁크에 있어서
아이들과 축구를 한 게임 진짜 오랜만에 뛰었습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호흡이 트이는데에 한참 걸렸네요 ㅠㅠ
오른쪽 풀백 봤는데 제가 오버래핑 나가니까
1학년 학생 중 한명이 살짝 와서
"쌤 루크 쇼 같아요"
나중가서 그 말의 의미를 곱씹어보니
제가 그만큼 배랑 가슴이 출렁거렸다는 이야기.....
살빼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이 순간
돈가스를 시켜 먹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