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개그와의 추억

역시나 주성타는 플라핑질을 해서 눈쌀이 찌푸려지던…

어느덧 인천연고 농구팀 최장기간 프랜차이즈였던 전자랜드의 시대가 여기서 끝이 났네요 ㅜㅜ

강팀인지 약팀인지 헷갈리지만 확실히 강팀은 아니었던 팀

정영삼이 있는 팀

이현호, 차바위, 정효근, 이대헌, 강상재, 김낙헌, 포웰이 있었던 팀

하지만 정병국과 박성진도 있었던 팀

상재야 시리즈가 있었던 팀

잘할 땐 신명나게 농구하던 팀

신명호는 놔두라고 라는 명언을 남긴 유도훈 감독이 있던 팀

우승을 못하지만 감동과 투혼을 보여주는 팀

하지만 어느팀보다 개그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던 팀

헝그리한 모기업인데 그래도 긴 세월 팀 운영해준 전자랜드에 감사함을 표하며 인천농구 계속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