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Inter뷰] ‘다시 비상하라’ 인천 김민석, “주변에서 9월 왔다더라. 어떤 선수인지 보여줄 것”
https://www.interfootball.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4061
Q. 9월부터 빡빡한 일정으로 기회가 찾아올 것 같은데, 기대감은
A. “기대감보다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경기에 출전할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 항상 경기를 뛰면 ‘잘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작년에도 9월부터 경기를 뛰면서 좋게 됐다. 주변에서도 9월이 왔다고 장난스럽게 얘기했다.(웃음) 맘 편히 준비하고 있다.”
Q.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기대하는 상대와 예상 성적은
A. “아무래도 요코하마다. 요코하마가 잘한다고 들었다. 그리고 일본이 축구를 잘하는 나라이기에 어떤 식으로 할지 궁금하다. 아마 조별리그는 무난하게 통과하지 않을까 한다. 토너먼트에서는 어떤 경기력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제르소와 형들 폼이 좋다. 아마 8강까지는 무난하게 가지 않을까 싶다.”
Q. FA컵 4강,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 해결사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A. “개인적인 생각으로 저는 위기일 때 강한 것 같다. 제 입으로 말하기 그렇지만, 고등학교 때부터 하나씩 해주는 해결사 기질이 좀 있던 것 같다.(웃음) 결승전에서도 몇 번씩 골을 넣었다.”
Q. 인천 팬들에게
A. “작년에 정식 경기를 뛰게 되면서 많은 팬께서 기대해주셨다. 그런데 아직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 같아 너무 죄송하다. 남은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면 정말 열심히 해서 어떤 선수인지를 다시 한번 각인시키고 싶다.”
출처 : 인터풋볼(http://www.interfootbal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