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기운 빠지네요
원래 9시 넘어서는 치킨이라도 잘 안먹는데
뭐라도 먹어야겠다 싶어서 집에 있던 빵을 허겁지겁 먹었네요. 뱃살+1
울산전은 비기고도 이긴 기분이었다면
포항전은 비기고도 진 기분이네요.
참 잘 버텨왔는데 올 시즌 버저비터처럼 맞는게 너무 뼈아프네요
사실 전반 끝나고 수프 지고 있는거보고
무승부라도 선방했네 싶었는데
버스 기다리면서 어플키니 역전했더군요...하...인생 참...
진짜 서 있기가 힘들정도로 기운이 쫙 빠지더군요
토요일까지 잘 버티고 승리로 주말 마무리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될지 모르겠지만 기운 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