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눈물도둑
울산팬으로 편하게 이기는 게임을 보다가..
인천으로 이적했습니다.
첫 직관을보고 선수보단 콜리더님의 리딩에
반응하는 모습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파랑검정에 빠져들수밖에 없더군요
그전까지 인천에 어떤선수가 있는지조차도
몰랐습니다.
다만 영원한 히어로 고 유상철 선수가
유상철 감독으로 마지막을 함께했던 구단!!
처절하게 강등싸움에서 살아남은
그 순간의 눈물들...이 떠오르네요
고 유상철 감독님만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어제의 선수들만 생각해도 눈물이 납니다.
어제의 파랑검정만 생각해도 눈물이 납니다.
응원가만 따라불러도 눈물이 납니다.
오늘은 처음듣게된
인천은 나의자존심 이란 영상을보고
또 눈물을 흘렸네요.
선수들이 아닙니다.
같이 목터져라 응원하는 여러분들 때문에
인천이 좋아 눈물이 납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파랑검정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