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시즌 말미쯤에 복기해보는 후반기 무고사 효과
거의 1년 가까이 제대로 된 경기를 뛰지 못했기에 폼을 올리는데도 꽤나 애를 먹었고,
무리하게 폼을 올리다보니 잔부상도 계속 달고 뛰다 결국 지난 산둥전에서 탈이 나버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9번 공격수가 유일(#99 천성훈)했던 전반기와, 두 선수 중 1명이 부상등으로 결장하더라도 한명은 선발/교체로 9번 카드를 쓸 수 있게된 후반기는 팀 전술의 운영 폭 자체가 확연히 달라졌다고 생각함.
1로빈동안의 실험으로 우리가 말아먹은 승점도 있지만, 후반기에 이만큼까지 치고 올라온 것 또한 다 무고사의 복귀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결론? 무고사의 빠른 부상 복귀 기원 ㅠㅠㅠ 젭알 ㅠㅠ 고사가 울산은 잘 팼단 말이야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