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if.preview] 'ACL행 티켓' 노리는 인천, '챔피언' 울산 꺾고 한 발짝 다가설까?
인천이 주춤한 데는 이유가 있다. 인천은 이번 시즌, 리그와 ACL, FA컵 경기까지 3개의 대회를 동시에 치르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경기 간의 간격이 좁은 탓에 일주일에 두 번씩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무리한 탓에 다수의 선수가 부상을 입기도 했다. 또한 핵심 선수들의 이탈로 인해 가장 중요한 승리 또한 챙기지 못했다.
목표는 단 하나, ACL행 티켓이다. 5위인 인천이 ACL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리그 4위에 안착해야 한다. 울산과 포항이 각각 K리그, FA컵 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에 나머지 ACLE와 ACL2행 티켓은 두 팀을 제외한 상위 2팀, 즉 리그 4위 팀까지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놓친다면 ACL2 출전권마저도 놓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다시 시작된 바쁜 일정이지만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야 하는 인천이다. 인천은 이번 시즌 울산과 맞붙은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전적이기에 아직 결과는 모른다. A매치 휴식기동안 체력적인 측면을 잘 보완해 왔을 인천이 '챔피언' 울산을 꺾고 ACL행 티켓을 얻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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