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입대 전 마지막 리그 홈 경기' 인천 김동헌 "눈 깜빡하면 성장해 돌아올게요!"
김동헌은 이제 남은 두 경기를 잘 소화해야 한다. 그는 "울산전과 ACL 홈 경기를 모두 이기고 가는 게 목표다. 잘 할 수 있다면 두 경기 모두 무실점으로 하고 싶다"라면서도 "그런데 감독님께서 언제 나를 보내주실지 모르겠다. 대구 원정을 같이 가자고 하면 다음날 바로 입대인데 말이다"라고 크게 웃었다.
마지막으로 김동헌은 인천 팬들에게 "솔직히 군대 안에 있는 나는 굉장히 오래 느끼겠지만 팬들께서는 밖에 있기에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실 것"이라고 미소 짓더니 "팬들께서 눈 깜빡 한 번 하는 사이에 더 성장해서 돌아오겠다"라는 멋있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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