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영건들’ 맹활약→쐐기 박은 ‘베테랑’…차포 뗀 인천, 울산 3-1 완파+4위 도약[현장리뷰]
인천 유나이티드가 또 한 번 영건들의 맹활약에 미소 지었고, 베테랑이 쐐기를 박으면서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인천은 2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7라운드 울산 현대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3-1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을 추가한 인천은 한 경기 덜 치른 전북 현대(승점 54)를 내리고 4위(승점 56)로 올라섰다.
또 3위 광주FC(승점 58)와 승점 간격을 2로 좁히면서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티켓 확보의 불씨를 살렸다. 또 인천이 홈에서 울산은 잡은 적은 지난 2018년 9월 2일 3-2 승리 5년 만인데, 시즌 마지막 홈경기서 승전고를 울리며 분위기를 한껏 올렸다.
양 팀 모두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오는 28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부상자 등이 겹쳐서다. 인천은 무고사와 제르, 이명주(이상 무릎), 음포쿠(종아리), 신진호(발목), 문지환(스포츠탈장) 등이 모두 빠졌다. 조성환 인천 감독은 “주전 선수들 대부분이 시즌 아웃이다. 팀이 위기지만, 또 다른 선수들에게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증명해내고,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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