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끝났다’는 발목 골절 ‘악재’에도, ‘우뚝’ 일어선 박승호 “동기부여였죠”[현장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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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시기가 박승호에게 ‘좌절감’보다는 ‘동기부여’로 다가왔다. 박승호는 “부상을 입었던 게 축구 인생에 도움이 됐다. 해낼 수 있다는 동기부여를 심어줬다. 사실 다쳤을 당시에는 해낼 수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끝났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오히려 나를 우뚝 세웠다”고 이야기했다.
박승호는 “내가 최고라는 생각으로 주눅들지 않으려고 했다. 또 훈련 때 우진이와 땅볼 크로스를 맞췄던 플레이가 있었는데, 후반에 들어가기 전 이야기했다. 그 부분이 골로 이어진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