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ACL POINT] 인천의 아챔 16강, 최강희 손에 달려있다…'산둥vs요코하마 결과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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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현재 속한 G조에서 조 2위를 차지할 수 있느냐다. 만약 요코하마가 산둥을 상대로 승리하면 산둥, 인천, 요코하마가 '승점 12점'으로 동률이 된다. ACL 순위 산정 방식에 따르면 '승점->팀 간 성적(승자승-골득실-다득점)'으로 분류한다. 그런데 산둥이 인천에 2승, 인천이 요코하마에 2승, 요코하마가 산둥에 2승을 기록해 맞물림에 따라, 그다음인 '3팀 간의 골득실->다득점'을 비교해야 한다.
5차전 종료 기준으로 산둥이 인천(2경기)과 요코하마(1경기)에 5득점 2실점으로 '+3', 인천이 산둥(2경기)과 요코하마(2경기)에 7득점 8실점으로 '–1', 요코하마가 인천(2경기)과 산둥(1경기)에 4득점 6실점으로 '–2'다.
요코하마가 산둥에 승리한다고 가정할 시, 인천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요코하마가 3득점 이하에 1점 차 승리를 거둬야 한다. 만약 요코하마가 3-2로 승리한다면 인천과 요코하마가 7득점 8실점으로 같아지는데, 이때는 인천과 요코하마의 경기만 비교하게 되어 인천이 위를 차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