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술김에 실착 유니폼 결제 완료
최근 우리집 대장님 모르는 지출이 너무 너무 너무 많아서 정말 참고 또 참았는데..
당연히 다 품절됐어라 하고 바랬던 유니폼들이 아직 남아있는게 마음 아프고 사실은 계속 사고 싶었고 ㅎ
애초부터 실착 유니폼을 유명 주전급 선수들이 아닌 우리 유스 막내들 다 기살려주고 싶어서 유스 유니폼으로 사려고 했슴다.
생각했던 3~4벌 중 모두가 품절되어 나의 지출을 어쩔 수 없이 막아줘라 하고 넘겼었는데
대장님이랑 아기 모두 잠든 틈에 찐하게 혼술하고 혹시나 하고 보니, 그 중 두 선수가 아직 남아있네요.
이건 사라는거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무튼 나한테 사라고 한거다, 이렇게 생각하고 결국은 구매했습니다 ㅋ.ㅋ
우리 유스들에게 희망찬 미래가 있기를 바라면서 일단은 구매함요 ㅎ
떠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