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지나서인지 기자분들은 이제 많이 안계시네요
혹시라도 부담스러워 못 오셨다면 가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너무 환하게 웃고계시는 감독님 얼굴볼때 한 번
대표님과 악수할때 한 번
울컥한걸 참았네요. 대표님께선 연신 죄송하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옆에는 임중용 실장님과 직원분들이 함께 곁을 지키고 계셧습니다.
집에 돌아가야하는데 허한마음에 빈소만 지켜보다가
김진야 선수가 보낸 화환이 눈에들어와 또 울컥했네요
직접 마주하고 보내드리려니 정말 마지막임을 체감하네요
감독님의 커리어 마지막 일부분이지만 팬으로써
그 일원이 될수있어 영광이었습니다.
편히쉬세요 감독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