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골키퍼 연쇄이동 앞둔 K리그…베테랑 GK 수요는 여전
뒷문이 불안한 팀들은 자연스레 일찌감치 베테랑 골키퍼 영입에 나섰다. 이들 대다수가 젊은 골키퍼를 키워야 하는 입장이라, 베테랑은 젊은 선수들의 좋은 멘토로 기여할 수도 있다.
대표적 사례는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입단이 유력한 부천FC 이범수(33)다. 이범수는 올해 K리그2 32경기(32실점)에 출전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주전 골키퍼 김동헌(26)과 이태희(28)가 각각 김천 상무 입대와 사회복무요원 소집으로 자리를 비우는 인천으로선 민성준(24), 김유성(22)과 동행할 적임자로 이범수를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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