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소리 에르난데스 설마
내 이름은 에르난데스
22년 여름에 무고사 대체자로 인천에 입단했다
그러나 1년 뒤, 그 무고사 형아가 인천에 컴백했다
사장님도 감독님도 코치님들도 선수들도
그리고 무엇보다 팬들이 너무 좋아했다.
심지어 갈 때는 이적료 10억, 올 때는 프리.
하지만 골은 내가 더 많이 넣었는걸! 흥칫뿡!
아! 묘수가 떠올랐다!
나도 이런 식으로 하면 인천 팬들이 나를 무고사보다 더 좋아해줄지 몰라!
일단 티 안 나게 초록색이 많이 보이는 사진이랑
초록색 글씨를 쓴 사진이랑 인스타에 올리자.
인천 팬들 안녕. 1년 뒤에 돌아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