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소리 인유 선수들이랑 족구한 썰
꿈에서 함
나는 대건고를 갓 졸업한 신인 선수였는데 국가대표에 선발돼서 인유 선수들이랑 전지 훈련 같은 걸 가게 됨
김도혁이랑 이명주가 테니스공 야구공으로 볼 컨트롤 훈련시킴
한번은 실수로 빠뜨렸는데 개혼남
국대 감독이 스케줄 설명해주는데
9시~11시30분 오전훈련
11시30분~12시30분 점심시간 및 자유시간
12시30분~2시 낮잠시간 이었음
자유시간에 농구를 하든 축구를 하든 족구를 하든 자유래서 내가 2시까지 해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잠이나 처자라고 함
암튼 밥 먹고 나랑 정우영 김도혁 이명주 음포쿠 한 명 더 있어서 6명이 족구하러 감
내가 막내라고 도중에 정우영 앞에서 몸개그 엄청 보여줌
장풍 맞고 쓰러지는 거 보여줬더니 아주 자지러짐
암튼 족구장 갔는데 북패 선수들이 있는 거임
김강국도 북패 이적 예정이라고 아산 추리닝 입고 북패랑 놀고 있었음
족구 방식은 서든데스여서 실점할 때마다 한 명씩 빠지는 거임
진영 잡고 시작하려는데 꿈에서 깸
아 북패 못 이겨서 존나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