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전훈인터뷰]돌아온 정 혁 "인천에서 시작과 끝을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큰 축복"
인천행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정 혁은 "조성환 감독님이 제주에 계실 때부터 함께 하자고 하셨다. 당시 재계약을 했던 시기라 연을 맺지 못했다. 올 초에도 이야기를 하셨는데, 지난해 경남FC(임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나름 자신감이 있었다. 전북 김상식 감독님도 기회를 준다고 이야기를 하셨고. 그런데 부상자들이 생각보다 빨리 돌아오고, 백승호도 영입됐다. 그래도 나름 할일이 있었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국을 준비하고 있었다. 라면까지 사놨다. 그때 연락이 온거다. 5시간만에 결정이 났다. 와이프와 상의도 못했다. 인천이 아니었다면 그대로 출국했을거다. 감독님 믿고 고민없이 빠르게 진행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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