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정몽규 회장, 내일 축구협회 임원회의 불참 통보…“내부에서도 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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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축구협회 내부에서도 침묵을 지키고 있는 정 회장을 향한 비판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축구협회 임원은 "부회장들 사이에서도 정몽규 회장이 거취에 대해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라고 차가운 내부 분위기를 KBS에 전해왔다.
여론이 갈수록 악화 되자 축구협회는 이번 주 내로 신속히 전력강화위원회를 열어 클린스만 감독에 대한 평가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전력강화위원들은 아직 아시안컵과 관련한 그 어떤 보고서도 아직 전달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