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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프리뷰/리뷰 4라운드 인천 VS 대전 프리뷰 입니다.

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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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무니 입니다..  라떼이야기와 인천의 역사 이야기를 작성하느라 프리뷰에 소홀 하였네요.. 급하게 제주 VS 대전 전을 보면서 올해 대전에 대해 이러지리 파악해 보려 하였습니다.  1경기지만 제가 본거에 대해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ㅁ 올해 대전의 포메이션은 두개 입니다.

- 3라운드까지 대전의 포메이션을 살펴보면 352 로 2경기  433으로 1경기를 하였습니다.

 저희와의 경기시 원정경기 이기도 하고 상대성 때문에  352 로 나서지 않을까 합니다.  (하필 제가 본 경기는 433 이었네요.ㅠ.ㅠ)

 

ㅁ 대전은 올해 많이 거칠다.

- 경기를 보면서 이거 큰일났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경기였습니다. 대전의 전방압박이 강하게 들어왔습니다.. 그 강함의 정도가 전방압박시 파울도 불사하고 많이 거칠게 들어오더라고요.  (제가 느끼기에 "파울이 불리면 파울인거고 안불리면 떙큐다" ) 이런 생각까지 들 정도로 상당히 거칠게 압박이 들어옵니다. 만약 저희 경기에서 단 한번의 파울성 플레이가 불리지 않는다면 키퍼와 바로 1대1 상활까지도 갈수 있으리라 보여집니다. 또한 거칠게 들어오는 파울로 인하여 저희 수비수들 부상까지도 갈 수 있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부분은 정말 조심하여야 합니다. 가득이나 부상병동인데 더 이상 부상자가 생긴다면 전반기 힘들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대전에서 거칠게 들어오기 전에 저희는 원터치 패스로 벗어나야 할것으로 보여집니다. 

 

ㅁ 중앙싸움은 되도록 피하자

- 무슨 벌떼 축구 하는지 알았습니다.  중앙에 엄청난 숫자를 둬서 아예 밀집지역으로 만들어 버리더군요.  이제 저희는 중앙쪽 승부보다는 사이드쪽 승부를 봐야 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워낙에 많은 숫자가 중앙에 밀집되어 있어 중앙을 뚫기는 상당히 힘들어 보입니다. 음포구의 빠른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볼터치 단 한번의 미스가 상대 3~4명 둘러 쌓일수도 있으리라 보여집니다.  템포조절은 음포쿠가 잘하는 부분이니 능구렁이처럼 잘 빠져 나오리라 보여지지만 경기내내 고립되어 지지 않도록 주변 선수들의 움직임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보입니다. 

 

ㅁ 우측 사이드를 공략하자. 단, 미들을 거치는 패스가 아니라 이번에는 롱패스다.

- 대전의 약점은 우측으로 뿌려지는 롱패스를 막지 못하는 부분이라 보여집니다.. 미들을 거치는 플레이가 아니라 수비쪽에서 한번에 뿌려주는 롱패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저희는 우측 공격수를 볼컨트롤과 스피드가 있는 선수로 세워야 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제르소나 승호선수  스위칭을 지속적으로 이용하여 우측을 반드시 무너트리면서 공격 진행을 하여야 할것으로 보여집니다. 다시한번 작성하지만 무리하게 중앙으로 뚫으려 한다면 오히려 상대에게 역으로 당하는 그림이 그려질거 같습니다.

 

ㅁ 상대 골문 앞에서는 오프더볼 선수들의 움직임이 중요하다

- 제주전을 보면 중앙 밀집수비이다 보니 골문 앞에 대전선수들이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이떄 공이 없는 선수들이 엄청나게 움직이더군요. 이에 핸드볼반칙과 오프더볼 선수를 넘어트려 PK 2개를 허용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중앙 밀집이 심하다 보니 공이 없는 선수들의 움직임만 지속적으로 변화시키면서 움직여만 준다면 저희도 충분히 PK를 얻어낼수 있을거라 보여집니다. 

 

ㅁ 상대 히든카드 음라파?를 조심해라

- 선발로 나올수도 있고 교체로 나올수도 있습니다.  강원과의 경기에서 교체되자마자 데뷔골을 넣었죠.  케힌데 업그레이드 버전인듯 보여졌습니다. 체격도 좋고 키도 크고 발재간도 좋더라고요.  이 선수가 나올시 저희 수비수들은 2명정도가 붙어줘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1대1에서는 높이와 피지컬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백업 선수가 반드시 필요해 보이며 이 선수를 막지 못한다면 경기 흐름을 내어줄 가능성이 너무나 커 보입니다.  지난 3경기에서 음라파를 제외한 선수들의 공격은 그닥 매섭게 보이진 않았습니다.  저희 수비로는 충분히 무실점 경기를 할 수 있으리라 보여졌습니다. 

 

ㅁ 음포쿠를 활용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경기

- 이번경기 빠르게 갈필요 없습니다.  템포조절이 너무나 필요한 경기가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음포쿠가 어떻게 경기를 하는지 유심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  빠르게 갈때는 원터치로 아닐떄는 개인기를 해서라도 느긋한 지공을 해야 합니다.  음포쿠가 나올지 안나올지는 모르겠으나, 만약 나오게 된다면 이번경기 키는 음포쿠가 쥐고 있을거 같습니다.  사이드로 뿌려주는 롱패스 라던지 중간에 볼을 가로챌 순간이 온다면 한번에 넘겨주는 스루패스가 이번경기 키포인트가 될거 같습니다. 느긋하게 나간다면 대전쪽에서 분명 달려들 겁니다. 그 순간, 단 한순간을 노려야 합니다.  이걸 음포쿠가 잘하기 때문에 기대가 큽니다.

 

ㅁ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경기

- 이번경기도 홈관중들이 많이 오실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선수들은 이번경기에 반드시 응답을 해줘야 합니다.

부담감이 있더라도 이번경기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누구는 고작 1승이라 하겠지만 이 1승이 팬들의 입장에서는 다음에 다시 경기장에 올것인가가 달려있을수도 있습니다.  또한 순위도 무시 못하기에 무조건적인 승리가 필요합니다. 역대전적에서도 저희가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매년 브레이크 이후 첫경기는 좋지 못하였지만, 저희에게는 이번 브레이크 기간이 충분한 휴식과 조직력을 좀더 날카롭게 가다듬는 일정이 된것으로 보여집니다.  선수들에게 부탁드립니다. 90분 경기가 끝나면 선수 전원이 그라운드에 주저앉도록 죽을힘을 다해 뛰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ㅁ 이제는 터질때 됐다.. 세트피스......

- 저희팀의 단점은 항상 세트피스 였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세트피스가 뭔가 달라보입니다. 지난 울산전에도 느꼈었는데 연습을 상당히 많이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슬슬 터질때가 된거 같은데... 이게 이번 대전전에 터졌으면 좋겠습니다.

상대방이 움직일 새도 없이 멋진 세트플레이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세트피스의 1골은 저희 입장에서는 필드골 2골 이상의 위력이 있는거 같아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터지길 바랍니다. 

 

ㅁ 예상스코어

- 개인적인 예상이지만, 이번 대전전 상대 약점만 제대로 파고든다면  한번에 넘어가는 롱패스나 문전앞에서 오프더볼 선수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있다면 3대0 또는 4대0  의 스코어가 되지 않을까 조심히 예측해 봅니다.  마수걸이 골이 울산전에 터졌기에 지금부터의 경기에서는 선제골만 나온다면 충분히 가능한 스코어라 보여집니다. 

 

너무 급하게 경기 리플레이를 시청하였고,  이번 프리뷰는 너무 급하게 작성을 한거 같습니다.  좀더 여유있게 상대경기를 보면서 분석을 했어야 했지만,(핵심은 놓치진 않은것으로 보여지지만) 핑계 아닌 핑계거리로 인하여 너무 대충쓴거 같네요.. ㅠ.ㅠ 이점 사과 드립니다.  경기 후 리뷰에서는 자세하게 작성해 보겠습니다.   이제 경기 2일 남았습니다.  벌써부터 두근두근 되네요.  무조건적인 승리를 바라며 프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 인천의 가슴위에 별을 달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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