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k1.preview] 공격력 살아난 인천, '멀티골 폭발' 무고사 앞세워 '첫 승' 도전
홈 팬들 앞에서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인천. 상대 대전 역시 아직 승리가 없다. 지난 전북 현대와의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으나 주도하는 경기를 펼치며 모두를 놀라게 한 대전. 경기를 거듭할수록 아쉬움을 이어가는 중이다.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2라운드에서는 무기력한 1-3 패배를 당했고 강원 FC와의 홈 개막전 역시 1-1 무승부를 거두며 첫 승을 올리지 못한 상황이다.
물론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 올 시즌 새롭게 대전 유니폼을 입은 공격수 음라파가 시즌 첫 골을 넣은 것. 강원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음라파는 0-1로 뒤진 경기 막판, 김한서의 패스를 받아 과감한 슈팅으로 연결하며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다. 티아고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대전 입장에서 음라파의 첫 골이 데뷔전부터 터진 것은 확실한 수확이다.
첫 승이 절실한 양 팀. 상대 전적은 인천의 압도적 우위다. 지난 시즌에 치른 3번의 맞대결에서 2승 1무를 거둔 인천이었고 대전 창단 이래로 패배한 것은 단 5번에 불과하다(35경기 23승 7무 5패). 직전 경기를 기점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인천이 대전을 상대로 홈 팬들 앞에서 첫 승을 신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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