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K리그1 라이브] '두 번의 실수는 없다' 인천 박승호, "패스 훈련 많이 했어…제르소가 커피 사준다고 하더라"
어시스트 과정이 지난 울산 HD전을 떠올리게 했다. 울산전에서는 조금 길었으나, 이번에는 정확하게 제르소 발 앞으로 배달했다. 이와 관련해서 "훈련에서 패스 훈련을 많이 했다. 그 장면을 생각하면서 패스 훈련을 했고, 이렇게 상황이 다가왔을 때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어시스트를 받은 제르소는 박승호에게 커피를 약속했다. "저한테 커피를 사준다고 했다.(웃음) 다음 주 내에 얻어먹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라고 했다.
박승호는 만능 플레이어라고 볼 수 있다. 윙포워드를 뛰다가 경기 도중 중원에 배치되어 다른 역할을 소화하기도 한다. 이에 "어색한 부분은 전혀 없다. 경기장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이다. 어느 포지션에서든 최선을 다할 생각으로 뛰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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