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욕설에 대해 고쳐야 할 이유 (문화는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어제 광주전 욕설로 인하여 문제가 발생이 되었군요.
과거에 안좋은 문화들은 버려랴 할 것인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각 나라마다 축구문화는 전부 다른거고 우리나라의 경우 특히 팬 유입에 있어서 절대적인것이 일차적으로는 욕설인거 같습니다.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내려온 안좋은 문화중에 한가지 이긴 합니다. 이부분은 저희세대의 잘못이죠.
경기를 하다보면 심판에 대한 욕이나 선수에 대한 욕은 나올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문화에서는 욕에 대한 이해가 사실상 불가하다 보시면 될듯 합니다. 팬유입을 막는것이 욕이기 때문이죠.
욕에대한 내용은 선을 확실히 그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예를 들면 심판 xxx 가 아니라 심판 어디보냐? 똑바로 바라... 선수를 향해서는 OOO 제대로 안뛰냐 그럴거면 벤치에나 가라.. 또는 OOO 빨리 나가라 시간 아깝다... 등등... 이런 정도의 선을 긋고 이 선이라는것을 넘길시에는 각 소모임의 운영진들이 공지를 통해 자체 징계를 내리거나 또는 도를 너무 넘는다 생각이 들면 아예 제명을 시켜서 s 석에서 추방을 시키는 방법 밖에는 없을것으로 보여집니다.
물로 개인이 가서 욕을 할수도 있습니다. 이는 주변에 계신분들이 말려주시거나 따가운 눈초리로 경고를 줘야 한다 보여지네요...
예전에 경기장에서의 욕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질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변하였고 이제는 우리나라만의 문화가 정착이 되어지는 단계로 보여 집니다. 클린서포팅을 지향하되 강하게 어필할때는 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강하게 어필하고 선수들에게 힘들 넣어줄때는 누구보다 크게 힘을 불어넣어주는게 저희 인천의 모태 였으니까요..
소모임 운영진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문화는 다같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욕설에 대한 공지를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뭔데 상관하냐고 하실수도 있습니다.... 전 인천지지자의 한 사람일 뿐입니다.... 과거 저희가 그랬다고 나쁜것이 되풀이 된다면 후대에도 똑같이 나쁜것이 전해 질 것입니다.... 세월이 지난후에 당신들이 넘겨준 문화를 다른 좌석에서 지켜보신다면 인천을 위해 외치고 있는 후대분들의 모습이 흐뭇하거나 대견스럽거나 자랑스러워야 한다 생각 됩니다. 후대에도 욕설과 싸움이 난무한다면 과연 늙어서도 흐뭇한 모습을 보일수 있을까요?
지금부터라도 부디 각성하고 좋은 모습만 보여지길 바래봅니다....
- 언제나 인천을 노래하는 옛날 사람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