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갑자기 생각나는 썰
19년도말인가 20년도 초인가 암튼 계양에서 배구보고 집에 가는데 버스정류장에 배구 보고 나온 커플이랑 남자 애들끼리 온 애들이랑 앉아있었는데 커플 여자분이 엄청 춥다고 손이 빨개졌다고 그러니까 남자가 아무말없이 그냥 손잡고 자기 점퍼로 손을 넣어주던데 그걸 옆에 있던 남자 애 한명이 대놓고 다 들리게 "끼리끼리 만나네 으휴" 이래서
되게 당황했던 기억이 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포옹도 아니고 뽀뽀도 아니고 더 한것도 아니고 손 잡은게 그렇게 대놓고 욕 할 짓인가 싶었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