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나는 내가 도둑질한적있음
초1때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지우개가 너무 이쁜거야
책모양 지우개였고 심지어 책집이라고해야하나?
암튼 단단한 책집에서 빼면 책모양 지우개가 빠지는
너무 예쁜지우개여서 갖고싶었음 그래서 집에 들고와서
엄마한테 엄마 나 이거 ㅇㅇ이네서 가져왔어! 햇더니 엄마가
어 이쁘네 ㅇㅇ이가 준 거야? 해서 아니! 그냥 내가 가쟈왔어 했다가
먼지나게 맞고 엄마랑 직접 ㅇㅇ이네 가서
걔랑 어머님한테 사과하고 며칠동안 눈물나게 훈육받았음.....
그뒤로 난 모범어린이가됨
내인생에서 도둑질이 큰 잘못이란걸 제대로 배운 너무 충격적인 사건이라 지금도 기억남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