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클린스만, 황선홍 보며 느낀 점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국대 축구가 클럽축구와 다른 점이 내 팀을 만들고 내 전술을 공유할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 같습니다
그럼 국대 감독은 크게 두 유형 중 한 유형의 감독이 되어야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요...??
1.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김민재와 같이 다른 나라 선수들과 비벼볼 법한 선수들을 먼저 깔아두고 그들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술을 짜는 감독
2. 선수의 유명세는 관심 없이 오로지 자신의 전술을 이행할 수 있는 선수를 국대로 뽑는 감독
근데 아무리 봐도... 지금 한국 축구는 이 재료들로 잡탕찌개를 만들었다는 평을 봐서는 1번 유형의 감독이 되지 못한 것 같네요...
아니 그냥 선수가 좋으니까... 해줘!! 라뇨...ㅜㅠ
그렇다고 2번 유형 감독이 부임할 경우 fc코리아 팬들이 내 새끼는 왜 안뽑혔냐 할 것 같고...
진짜 국대 축구를 그만 보는게 답일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