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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사 마쉬-라즈-아기레…몸값 올리려 한국 활용하는 것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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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로 떠오른 미국 국적의 제시 마쉬 전 리즈 유나이티드 감독,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시절 황희찬과 함께했던 인연이 있습니다.

2019-20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우승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당시 황희찬과 함께 홀란드, 미나미노 트리오 공격진으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황희찬이 접기 신공으로 판 데이크를 속이며 골을 넣은 경기도 지휘했습니다.

마쉬의 강점은 공격적인 경기 운영, 전방에서 활동량으로 상대를 압박합니다.

약점은 명확합니다. 대표팀을 지휘했던 경험이 없다는 겁니다. 일 년에 다섯 번 정도 모여 10경기를 치르는 리듬에 적응 가능한가도 의문입니다.

아기레 감독은 2002년 멕시코를 맡아 한일월드컵을 경험했고 16강에 올랐습니다.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도 멕시코를 지휘해 역시 16강 성과를 냈습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이 끝난 뒤 일본 대표팀을 맡았지만, 2011년 레알 사라고사 지휘 당시 승부조작 연루 의혹이 터졌고 부임 1년을 채우지 못하고 사임했습니다.

2018년 이집트를 마지막으로 대표팀 경력은 끝맺었지만, 2022년 마요르카를 맡아 이강인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당시 이강인 혹사에 걱정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기량이 성장하고 한국에서의 인기가 올라가 스페인 현지 시각으로 더운 오후 2시 경기에 "한국인들이 이강인의 경기를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취지의 말을 꺼내 화제가 됐습니다.

아기레 감독은 카리스마를 앞세워 선수단 장악력이 뛰어나다는 평가, 반대로 호전적인 성격 때문에 외부 비판에 거칠게 반응하는 약점도 있습니다.

포르투갈 출신 라즈 감독은 황희찬과 울버햄턴에서 인연을 맺었습니다. 유쾌한 성격으로 선수단 융화를 이끕니다. 가장 최근 경력은 브라질의 보타포구, 지난해 10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습니다.

라즈의 경우 전술적 변화가 적어 선수들의 적응이 빠르지만, 그만큼 유연하지 못하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한국 대표팀을 새로운 대표팀으로 가기 위한 지렛대, 몸값 높이기로 활용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마쉬와 아기레 역시 복수의 팀에서 러브콜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 세뇰 귀네슈 전 튀르키예 대표팀 감독도 한국을 지휘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나이가 많아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위원장은 새 대표팀 감독 선임 기준을 내세우면서 한국 문화에 공감대를 중요하게 봤습니다. 대표팀 기강 균열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겁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한국이 어떤 축구를 할 것인가에 대한 정립부터 제대로 하고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자칫 시간에 쫓겨 선임하다가 제2의 클린스만 감독처럼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축구협회는 5월 중순까지 선임 작업을 끝낸다는 계획입니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77/0000487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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