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 물병 사건이 제일 화나는 건 이거다

난 오늘 선수들이 저렇게 이 악물고 뛰는 모습 보고 강등권 멤돌던 시절이 생각나서 경기 보면서 울컥했다. 오늘 경기 끝나고 나서 비판 없이 칭찬만 해줄 생각이었고.

근데 개포터 니들이 그걸 다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90분동안 뛴 선수들이 경기 끝나고 무슨 생각이 들었겠냐?

전달수 대표님이 라이트팬 양손에 손잡고 한명씩 데려와달라고 애원하면 뭐하냐. 이딴 장면 본 팬들은 경기장에 다시는 안 찾아온다.

뉴스에서도 공론화될거고 어디가서 인천 축구 보겠다고 마음이나 먹겠냐? 어디가서 인천팬이라고 말이라도 꺼내겠냐고.

벌금에 무관중 징계까지 받고 구단 입장에서 열심히 빚 갚고 있는데 그게 다 무슨 소용이 되냐고 이 개포터 머저리 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