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인증 혼돈과 폭동속의 더비 직관
엄마와 함께 간만에 직관을 다녀왔습니다.
경기초반 무고사가 골 넣을때까지만해도 분위기 좋았는뎁...
제르소퇴장부터 시작해서 꼬이더니 역전에 물병까지...
솔직히 백종범 짜증나긴했음 계속 우리쪽으로 세레머니도 하고
시간도 끌고 근데 마지막에 결정타까지...
그래도 물병은 좀 선넘긴했음
그냥 어느정도 비난은 괜츈한데 싸잡아서 욕먹는거 좀 별로긴했음
진건 진거지만
보섭이 복귀는 반갑긴했음
보섭이 음해단이긴했는데 막상 없으니깐 보섭이 만한 선수가 없더라..
별개로 엄마는 물병 신기해했음
유럽 축구에서만 보던 장면 봐서 좀 신기하다고는 했지만
선수들 맞는건 걱정해주심
원래 지면 물병던지는 퍼포먼스 있냐고 물어봄
그거 아닌데 왜 던지는지 징계 있냐고 물어보는데
나도 이런건 처음봐 엄마...
제발 정상적으로 서포팅합시다
누구 데려가기 무서워요
그리고 심판 자격증 있는지 확인은 필요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