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20년 동안 직관다닌 팬으로서..
어제는 정말 충격적
서포터 도발하는 골키퍼도 충격
미친놈들처럼 물병 던지는 미개한 놈들도 충격
나이들면서 서포터석 코어에서 점점 멀어졌는데
이제는 S석을 떠날때가 온듯...
몇년을 이미지 좋게 쌓아온걸 한순간에 무너뜨린 개쓰레기들은
이제 경기장 올 자격 없다
물병을 던진 그 순간부터 패륜이라고 욕할 자격도 없고
인천이라는 팀을 응원할 자격도 없다
벌금 세게 받고 이제 그만와라
인천이라는 팀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니
20년 넘게 축구장 다니며
강등위기와 숱한 위기들과 빡치는 경기들을 수도 없이 봐왔지만..
어제는 축구를 보며 가장 스트레스 받은 날로 기억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