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프라인에서 유니폼 입어보고 사려면 경기장에 있는 블루마켓 밖에 없나요?
안녕하세요. 이번 투척 사태로 구단에 벌금 징계가 내려질게 예상됩니다.
정신 나간 것들 때문에 피해를 입는 구단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유니폼 구입 뿐이라는 생각 입니다.
생존왕 시절 그렇게, 몇달 동안 계속 패배하다가 9월부터 갑자기 눈 돌아가서 미친듯이, 죽어라 뛰는 선수들과
그런 힘든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s석 지키며 목소리 갈아내어 소리지르는 서포터 보며 홈 직관 다녔습니다.
하지만 라이트하게 다니다보니 유니폼은 아직 구입을 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사태 이후 구단을 위해 금전적인 지원을 해 줄 수 있는건 유니폼 구입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 티켓값도 있겠지만 조금 더 보탬이 되면서, 저도 만족을 느끼는 건 유니폼 구입이라는 생각 입니다.)
질문은 오프라인에서 유니폼을 입어보고 구입하고 싶습니다.
키는 작은데 몸무게가 많이 나가 일반적인 체형이 아니다보니 옷 구입하고 못 입는 경우가 많아서요.
오프라인에서 옷을 입어보고 구입 할 수 있는 방법은 경기일에 블루마켓 방문 뿐인가요??
(경기일에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방문해본 적이 없습니다.....)
블루마켓 사이트 들어가보니 플래그쉽 스토어가 있던데 거기로 가면 입어보고 마킹하고 살 수 있나요??
라이트한 팬이 너무 기초적인 질문을 하는것 같지만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곳에 open되어 있는 날짜에 가면 살 수 있는건가요??
여담)
어제 페트병투척은 정말 잘못된 행동입니다. 쌍팔년도에서나 하던 행동을 2024년에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근데 이 행동으로 심판의 개삽질이 묻혀서 너무 짜증, 화가 납니다.
초반부터 거친 몸싸움과 비매너 플레이가 양쪽에서 계속 발생했는데 전혀 불지 않고,
이해할 수 없는 경기 지연 등 불만이 쌓여 선수, 벤치, 인천/서울 관중 모두 흥분 상태로 만들어버리고,
결국 제르소 돌발 행동에 의한 퇴장까지 나왔습니다.
진짜 이런 심판들이 계속 나온다는게 너무 싫습니다. 축구 관련 다른 일자리 소개해줬으면 합니다.
저처럼 라이트한 일반 팬은 심판의 이름을 기억하지 않습니다. 심판의 이름이 기억된다는 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이거든요.
김희곤, 김용우..........저에게 기억된 심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