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그냥 한마디 하고싶다....
제르소 퇴장 후 답답했다...
인터넷을 통해 제르소가 한방 날리고 퇴장당했단걸 알았을때도
나도 화가 나는데 너는 얼마나 화가 났을까... 그래.. 차라리 한방 먹이고 퇴장당했으니 속이라도 시원하다 라는 생각을 했다
물병이 날라들때... 아..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그 속상한 마음만큼은 이해했다.
난 좀 관대한 편이라 도발, 조롱, 야유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흥분해 간간히 나오는 욕설까지는 이해한다.
다만 불법??? 금지행위를 한 것에 대해선 무관용과 누가봐도 과도할 정도로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다툼이 있어도 일단 때린놈이 잘못이니까...
오히려 이 일을 계기로
강경한 대응을 통해 우리가 향후 10년은 클린하게 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다.
경기 끝나고 오늘 10시까지 네이버 인스타 인네 아예 접속도 안했다
집에서도 축구얘기 금지 선포하고 술만마셨다.
속상함이 어느정도 가라앉고 이제야 인네 접속해서 몇페이지 보고 느낀건데
지나간일로 우리끼리 총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오해하지 말자. 잘못한놈들은 총맞아야 된다.)
최소 올 한해 놀림은 감수해야지 어쩌겠냐....
우리는 어떤상황에서도 그들과 같은 행동을 하지 말자
친구, 부모님, 자녀 그리고 그 누구라도 자랑스럽게 함께 갈 수 있는 경기장을 만들어 주자
나는 지난 토요일 내 자신에게 자랑스러울 정도로 나의 최선을 다해 인천을 응원했다
지금 분노하고 있는 팬들도 똑같았을거라고 생각한다.
이 사건이 유야무야 넘어가든, 강경한 후속조치로 더 큰 이슈가 되든 내가 인천을 응원하는것이 멈추지는 않을것이다.
문제는 구단에서 조치하겠지.
나는 계속해서 나의 인천을 응원할 것이다.
니들도 그래주라
어제 술은 안마셨는데 내가 뭐하는 건가 싶다
세줄요약
1. 물병던진놈들 xxx *** xxx
2. 나는 나의 인천을 계속해서 응원한다,
3. 인천승에 올인한 내 포인트더 언젠가 복구되겠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