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물병 투척' K리그1 인천 징계 수위는?…'무관중' 가능성은 작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에서 근래 보기 힘들었던 대규모 물병 투척 사건이 벌어지면서 처벌 수위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경인 더비'는 매우 과열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경기 내내 양 팀 선수들은 거친 몸싸움과 신경전을 펼쳤고, 인천의 제르소가 서울 최준을 세게 밀쳐 곧바로 퇴장당하기도 했다.
거센 바람과 장대비에도 식지 않고 과열되기만 하던 그라운드는 경기 종료 휘슬이 불린 뒤 폭발해버렸다.
경기 뒤 인천 서포터스를 향해 서울 골키퍼 백종범이 포효하며 주먹을 내지르자 흥분한 인천 서포터스가 물병을 내던져 아수라장이 됐다.
.
.
https://sports.news.nate.com/view/20240512n06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