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캔 직접판매 허용 열흘도 안돼 최악 사태…인천 물병 테러로 프로연맹 새 규정 손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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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연맹은 지난 2일 K리그 전 구단에 ‘경기장 내 캔 형태의 주류 및 음료 직접 판매 가능’에 관한 공문을 보낸 적이 있다. 일회용품 사용과 폐기물 발생을 줄이면서 관중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5월부터 경기장 내에서 캔 형태의 주류나 음료를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전까지는 종이컵이나 비닐팩 등 용기에 담아 판매했다.
프로연맹의 이런 결정은 탄소중립 리그를 선언한 것과 궤를 같이 한다. 장내 일회용품 감소 등 친환경 실천에 힘을 싣기 위해서다. 또 구단도 직접 판매가 불가능해 고객 회전율이 떨어지는 등 그간 여러 어려움을 호소했다. 갈수록 성숙해지는 팬 문화를 신뢰하면서 프로연맹과 구단이 공감대를 형성해 내린 결정이다.
그러나 시행 열흘도 채 되지 않아 경기장 내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면서 규정 손질이 불가피해졌다.
이래서 인경전때 cu에서 맥주캔째 판매한거구만...
이거 진짜 편한데 투척범들때문에 도로아미타불됨ㅡㅡ
제목 그대로 테러다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