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사 “축구와 지독한 사랑…남들이 미쳤다고 하는데 인정합니다”
김수경: 인천이라는 자존심이 나를 지탱하는 힘이다.
진민영: 축구를 왜 좋아하느냐고 묻는다면 이유가 없다는 답변만 할 수 있다. 울산은 애인과 같다. 실제 애인은 헤어질 수 있지만 울산은 내가 버리지 않는 한 헤어질 일은 없다. 버려질 걱정 없는 짝사랑이랄까.
- 축구를 직접 하나.
김수경: 직접 하면서 축구가 참 어려운 종목이구나, 체감한다. 구단 엠블럼이 찍힌 유니폼을 입고 뛰면서 인천 선수가 된 기분도 느낀다.
신예지: 회사 풋살 동호인이다. 직접 해보니 선수들이 축구를 어려워하는 이유를 알겠다. 그래도 선수는 직업이 축구이니 무조건 잘해야 한다. 여자팬을 확보하고 싶다면 여러 프로그램을 하는 것보다는 여자 풋살 대회를 열어라.
진민영: ‘골때녀’를 보고 풋살을 시작한 여자팬이 많다. 여자 대회를 많이 여는 것은 여자팬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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