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예전에 인간극장 무술편 생각난다.
어떤 무술인이 전국의 고수를 찾아다니면서, 겨루기를 신청하는 내용이었는데.
엄청 오래된 내용임.
근데 아직도 기억나는 장면이 있음.
무술인끼리 겨루기를 하는데(내 기억으로는 극진가라데하고 태극권으로 기억함.), 서로가 실제로 때리고 막는 겨루기를 하다가
어쨌든 무도인이라도 사람이니까, 치고 받으면서 감정이 올라오는데.
둘이서 겨루기 하다가 한 명이라도 감정이 올라오면 바로 겨루기를 멈추고
서서 심호흡하면서 감정을 조절하는 거. 한 명이 이러면 다른 한 명도 그 시간을 존중해주면서 본인도 감정 고르기에 들어갔음.
당장 나부터 이번 경기 보다가 이렇게 감정 조절하는 법을 들이면서 봐야 할 것 같음.
특히 화나는 장면 나올 때 마다.